퇴사 후 실업크레딧으로 국민연금 유지하는 방법

국민연금의 직장인가입자의 경우 소득의 9%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과 사업장에서 각각 4.5%씩 부담하여 매월 납부를 하게 됩니다.

 

 

하지만 퇴사를 하고 난 후에는 본인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모두 납부해야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국민연급 납부기간의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 

이에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중에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있어서 소개합니다.

 

목차

 

 

실업크레딧이란

실업크레딧이란 ‘실업급여 수급자’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는 경우,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의 75%를 지원하고 그 기간만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. (2016년 8월 1일 시행)

 

실업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.

 

 

실업크레딧 지원대상

실업크레딧 지원대상은 다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
 

•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실업급여 수급자
•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 재산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

단, 재산 및 소득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재산기준	소득기준
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6억 원 초과	연간 종합소득(사업소득 및 근로소득 제외)이 1,680원 초과

(2021년 고시기준)

 

 

실업크레딧 지원내용

실업크레딧의 지원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• 인정소득 기준 :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소득의 50% 기준, 최대 70만원
• 보험료의 75% 정부 지원(본인부담 25% 필수)
• 1인당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생애 최대 12개월까지 지원
• 실업크레딧 기간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
• 실업-재취업 반복 시 지속수급 가능

 

 

실업크레딧 산정예시

실업크레딧의 산정예시를 통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.

 

예시 1.

실직 전 3개월간 평균 급여가 100만 원인 경우

 

구분	산정식	금액
국민연금 보험료	인정소득 500,000원(100만 원의 50%) * 보험료율 9%	45,000원
본인부담 보험료	45,000원 * 25%	11,250원
정부지원 보험료	45,000원 * 75%	33,750원

 

 

예시 2.

실직 전 3개월간 평균 급여가 200만 원인 경우

 

구분	산정식	금액
국민연금 보험료	인정소득 700,000원 * 보험료율 9% * 200만 원의 50%가 70만 원을 초과하여 70만 원으로 산정	63,000원
본인부담 보험료	63,000원 * 25%	15,750원
정부지원 보험료	63,000원 * 75%	47,250원

 

 

실업크레딧 신청방법

실업크레딧의 신청방법은 2가지 있습니다.

 

• 방법 1 :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 시, 동시 신청 가능
• 방법 2 :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실업급여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 이내 신청 가능
• 제출서류 : 공단) 실업에 대한 가입기간 추가산입 신청서 / 고용센터) 수급자격인정신청서, 실업인정신청서

 

 

 

마치며

지금까지 실업크레딧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.

 

실업급여만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국민연금을 포기하지 마시고, 실업크레딧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

 

<실업크레딧 문의>

•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: 1355
•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: 1350

 

실업크레딧_국민연금 유지하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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